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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포 카드 및 개요 카드는 니니님의 커미션 입니다.
inSANe SCP 한국지부 서플리먼트 < 기담설화 奇談說話 >
설화說話는 언어言語의 힘으로 실재가 된다.
실제하게 되어버린 설화존재說話存在를
확보確保 하고
격리隔離 하고
보호保護 하는
담화서談話署 봉화사封話仕들의 이야기
기담설화는 inSANe SCP를 기반으로한 창작 서플리먼트로, 구전괴담이나 설화 존재들을 조사하고 연구해서 담화자체를 해석하여 글과 그림으로써 다시 새김으로써 그들을 컨트롤 하는 한국지부 서플리먼트 입니다.
기존 SCP 용어들을 기담설화 세계관에 맞춰 변형하고 설화존재의 데이터들을 기록합니다. 설화속 존재는 보통 구전괴담에 나오는 귀신부터 시작해서 도깨비 같은 이상존재, 기이한 현상, 신수까지 (기린, 봉황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설화존재說話存在
설화존재란, 인간들의 상상력이 이야기가 되어 말과 말, 글과 글로 이어지면서 실제하게 되어버린 존재들로써, 보편적인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기이한 힘을 발휘하며 자체적인 법칙을 갖는 존재들로써, 이야기 그 자체와 더불어 이야기에 대한 인간들의 믿음과 상상력이 더해진 존재들입니다.
설화존재는 제-(번호)-등급으로 명명합니다. 이야기의 번호가 확실할 경우 이야기의 번호를, 이야기의 번호가 불확실할 경우 임의 번호를 사용합니다.
(ex: 제 二十一 기담 / 제 三千三百三 항설 / 제 十一 전설 등)
시나리오의 창작 설화존재는 외전-(임의번호) 등급 으로 표기합니다.
(ex: 외전 - 百五十四 기담)
설화 등급
항설巷說:
근간 없이 떠도는 이야기로, 스스로 실체를 명확히 갖추기 어렵거나, 고의로 활성화 하지 않는 한 이상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는 설화.
기담奇談:
성질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거나, 본질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설화. 성질이 충분히 해명되거나, 다시 분류해야 할 정도의 위험성을 보이기 전까지는 일단 기담으로 분류한다.
전설傳說:
담화서 직원이나 인류 모두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존재. 격리하기 위해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거나, 현재 담화서가 지닌 기술과 지식으로 안전한 격리가 불가능한 것. 매우 위험.
담화서 봉화사
봉화사들은 담화서에 소속된 인물들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존재들입니다.
담화서는 ‘이야기’에서 탄생한 ‘설화존재’들을
확보確保
격리隔離
보호保護 하는 기관으로,
먼 옛날에 설립 되었다는 것만 기록되어 있을 뿐, 그 역사를 정확히 아는 이는 없습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최초의 봉화사가 밤에 떠도는 설화와 낮에 떠도는 설화를 엮어 가장 처음 봉한 것이 백호라 하여 기관의 상징은 백호가 되었습니다.
국가나 정부와 무관한 독립된 단체로써 한반도의 역사에 관여하지 않으나 설화존재가 민간인들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하도록 설화를 파악하고 봉하며 그것을 능히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관입니다.
괴담이 떠돌거나, 기현상이 일어나는 곳에 배치된 탐문관들이 이야기를 찾아내면, 연구가들이 대담관을 통해 이야기를 해석하고 연구하여 이야기의 성질을 파악합니다.
이렇게 연구된 이야기들은 그 진의眞意를 담아 글이나 그림등 실체가 있는 유형의 형상으로 봉함으로써, 설화의 힘을 온전하게 제어하는 것이 담화서 봉화사들이 하는 일입니다.
설화 탐문관:
담화서의 눈과 귀, 설화존재의 이상활동 징조를 찾아내고, 조사하는 이들입니다.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면 설화의 추적과 확보, 봉인 까지의 업무를 두루 진행합니다. (SCP 현장요원)
설화 연구가:
이야기의 실체를 파악하고, 설화를 연구하여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존재. 이야기를 변형하거나 축소, 제압하는 방법 등을 연구합니다. (SCP 연구원)
설화 대담관:
위험한 설화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나 설화 제어에 투입되는 직원으로. 감화 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간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목숨이 아홉개인 요묘나 불사자, 부활자 등 죽음으로 부터 초연한 존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래에는 비약적으로 발달된 과학기술로 제작한 안드로이드로 대담자의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D계급 직원의 대체) 대담관이 사망할 경우 시트를 찢지 않고 설화에게 기억의 일부를 먹힌채 되살아 나거나, 메모리가 동기화 되지 않은 안드로이드로 차호기로 교체됩니다.
아이템
누설縲絏:
전투 / 자기차례에 사용. 실체가 있는 목표 선택, 그 전투 동안 목표의 회피판정에 -1 수정 적용. 누적 불가
일촉逸蠋:
기억을 먹는 유충. 때로는 잊는 것이 편할 수 있는 법이다. 메인페이즈 장면에서 주요 행동이 끝난 뒤에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입수한 정보를 모두 잃는다. 자신이 가진 현재화 하지 않은 광기는 덱에 돌려둔다. 정보재해에 효과가있을지는 GM이 정한다. 기억을먹고 나면 푸른빛의 나비로 탈피한다.
탈혼부:
전투 장면에서, 자기 차례에 사용할 수 있다. 목표 대담관 하나를 선택한다. 목표는 1회 사망하였다가 정보를 모두 잃은 상태로 부활(안드로이드 일 경우 메모리 초기화 혹은 차호기로 교체)한다.
그 외 단어
기록(리포트), 열람 등급(보안 인가 등급), 감화(정보재해)로 대체됩니다.
감화感化:
이야기를 접함으로써 이야기와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이 그 이야기의 존재인 것 처럼 동화되어 버리는 것을 의미하며, 감화된 존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전염됩니다.
강압:
핸드아웃 앞면에 적혀있음. 핸드아웃에 대해 처음으로 조사판정을 하는 캐릭터는 판정 전에 광기 카드를 한 장 뽑아야 한다.
7급 소거제:
향이나 액상 형태로 과거 몇 시간 정도의 기억을 소거합니다.
1급 소거제:
설화의 힘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가 존재합니다. 굿이나 가악 같은 무형의 형태부터 도깨비불, 흡혼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기억을 완전히 소거하여 나라는 존재의 시작 조차 지워버립니다.
해당 서플리먼트는 현재 초안 상태로, 설화 데이터나 설정 등이 비주기적으로 갱신됩니다.
서플리먼트의 사용은 자유로우며,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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